■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욱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문제를 놓고 여야가 맞붙었습니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이 당시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한 사람이 여성이었다고 주장을 하자 서 씨 측은 악의적인 주장이라면서 반발했습니다.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또 최창렬 용인대 교수 모시고 이 주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서욱 국방부 장관 청문회에서 추미애 장관 아들 군 휴가 연장과 관련해서 국방부의 민원실에 전화를 걸었던 사람이 여성이다 이런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신원식 의원의 발언 먼저 듣고 오시죠. 이런 익명의 제보를 받았다라면서 주장한 내용인데요.
듣는 입장에서는 혼란스럽습니다. 추 장관은 분명히 공식적인 자리에서 전화한 적이 없다고 얘기를 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 목소리다, 어떻게 된 걸까요?
[최창렬]
글쎄요, 결국은 검찰 수사 이외에는 알 길이 없어요. 지금 제가 이 자리에서 뭐라고 얘기하는 것도,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대단히 혼란스럽잖아요. 목소리는 여성이라는데. 신원실 의원 말에 의하면 제보자가 그렇게 제보를 해 왔다는 거 아니에요? 신원식 의원 주장에 의하면 목소리는 여성인데 적힌 건 추미애 장관 남편이다, 설명할 길이 없는 거죠. 아무튼 2017년도 6월에 벌어진 일들이잖아요.
그런데 통화 기록이 3년 있으면 자동 삭제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오늘 국방부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었다는 말이에요, 검찰에서. 그런데 그 국방부 서버에는 그런 기록들이 남아 있다는 거 아닙니까, 지금? 통화 녹취록이 남아 있으니까. 그게 한 1500건 정도 된다고 그래요, 보도에 따르면. 그런데 검찰의 말에 의하면 그러한 부분들을 다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하고 누가 통화했는지, 어떤 내용인지를 조사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릴 것 같지 않다라는 거요 그렇다면 지금 신원식 의원 주장이 맞는지 틀리는지 알 수 없잖아요, 지금. 우리는 아무것도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워낙 지금 서로 주장하는 바들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할 수가 없는 것이고. 처음에 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91622582482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